이번 명절부터는 제사를 생략하고 가족 간의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명절 남해 보리암 여행 후기와 함께 추천 팁도 담아봅니다
이번 명절부터는 제사를 생략하고 가족 간의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명절날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에, 남해 금산 보리암으로 등산 + 사찰 여행을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서둘러 출발하여 보리암으로 향하였습니다.
네이버 지도
보리암
map.naver.com
남해 금산 보리암은 기암괴석 위에 절이 위치한 절경의 사찰로 유명합니다.
또한 태조 이성계가 기도를 올리러 왔다는 전설이 있어 호국 기원 도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특히 보리암의 절경과 바다 조망이 어우러진 풍광이 매력적이기에 더 자주 찾게 됩니다.
보리암 - 보리암 소개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에 원효대사께서 창건하고 수도하시던 절로서 금산(錦山)의 한복판에 관음봉을 기대고 위치한 유서 깊은 절이다. 바위의 장엄한 기운이 뭉쳐 의젓한 모습으로, 용
www.boriam.or.kr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던 것인지, 주차장 입구 전부터 차량 정체가 시작되었습니다.
차를 돌릴까 망설였지만 결국 약 40분의 대기 끝에 보리암 복곡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보리암복곡주차장
map.naver.com
주차장에서 매표소로 향하는 길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가파른 오르막길과 구불구불한 도로가 계속되며 운전이 서툰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구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운전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자가차 대신 셔틀버스나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명절에 3중 추돌 사고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저희 차를 타고 매표소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운전을 하신다면 꼭 조심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네이버 지도
보리암매표소
map.naver.com
명절기간 동안에는 입장료가 무료였었습니다. 평소에는 어른 1000원, 학생은 무료입니다.


보리암 매표소에서 보리암 본당까지는 도보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초등학생 저학년이나 60대 어르신과 함께 걸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수준의 길입니다.
다만 중간 중간 경사 구간이 있으니 천천히 가시면 됩니다.


보리암 여행은 날씨 운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보리암을 열 번 정도 방문했는데, 대부분 날씨가 좋았고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전날 비가 내려 하늘이 흐렸고, 운 좋게도 잠깐 상주 해수욕장 일대를 볼 수 있었지만 이후에는 안개가 끼어 더 이상의 조망은 불가능했습니다.
아쉬웠지만 맑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신선한 공기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보리암에 도착해 잠시 쉬는 사이, 짙은 안개가 산을 뒤덮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멋진 풍경을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절경을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매표소 옆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방향제 색칠하기 체험 공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방향제 색칠에 몰두하는 동안, 저희는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보리암은 단순히 절경 감상 외에도 가족 여행으로 즐길 요소를 제공합니다.


매번 방문하지만, 명절날 같은 특별한 날에 찾는 보리암은 또 다른 감성이 있습니다.
남해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남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금산 보리암은 반드시 포함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